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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감3

카페에서 내 입맛에 맞는 커피 주문하는 법 — 바리스타에게 이렇게 말해보세요 카페에 가면 늘 아메리카노만 시키게 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다른 걸 마셔보고 싶어도 뭘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 몰라서요. 특히 원두를 직접 고를 수 있는 스페셜티 카페에 가면, 메뉴판의 낯선 이름들 앞에서 더 막막해집니다. 바리스타로 일하면서 느낀 건, 손님이 자기 취향을 한마디만 말해줘도 훨씬 잘 맞는 커피를 추천해드릴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거창한 커피 지식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몇 가지 표현만 알아두면 "내 입맛에 맞는 커피"를 훨씬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바리스타에게 어떻게 말하면 되는지 정리했습니다.📑 목차① 산미와 쓴맛으로 표현하기② 진하기(바디감) 말하기③ 익숙한 맛에 빗대어 말하기④ 바리스타에게 물어보기① 산미와 쓴맛으로 표현하기커피 취향을 표현하는 가장 기본은 산미와 쓴맛.. 2026. 7. 12.
추출 비율 3단계 실험 (1:15·1:17·1:20, TDS, 추출 수율) 원두 15g에 물을 얼마나 붓느냐에 따라 커피 맛이 완전히 달라집니다.저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꽤 오랫동안 눈대중으로 물을 부어왔습니다. 어느 날은 너무 진하고, 어느 날은 너무 묽어서 뭔가 잘못됐다는 건 알았는데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때 마지막으로 손댄 변수가 바로 추출 비율이었습니다. 1:15·1:17·1:20으로 나눠 같은 원두를 세 번 내려보고 나서야 비로소 뭔가 맞아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목차1:15와 1:17, 실제로 마셔보니 다릅니다1:20이 무조건 부드러운 건 아닙니다실험이 알려준 것 — 기준을 먼저 잡아야 합니다1:15와 1:17, 실제로 마셔보니 다릅니다흔히 1:15는 진한 커피를 원할 때 쓰는 비율이라고 합니다. 직접 내려보니 그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했습니다.원두.. 2026. 5. 22.
분쇄도 3단계 추출 실험 (TDS, 추출 수율, 바디감 비교) 커피 맛이 날마다 들쭉날쭉하다면, 원두보다 먼저 분쇄도를 의심해보시길 권합니다.저도 한동안 같은 원두를 쓰는데 어느 날은 산미가 너무 강하고 어느 날은 쓴맛이 올라오는 이유를 몰랐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전부 분쇄도 차이였습니다. 그날 이후로 같은 원두를 굵은 분쇄·중간 분쇄·고운 분쇄로 나눠 직접 추출해봤고, 그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목차굵은 분쇄 — 가볍고 산뜻한데 어딘가 비어 있다중간 분쇄 — 왜 여기서 시작하라고 하는지 알겠다고운 분쇄 — 진하다는 게 꼭 좋은 건 아니었다실험을 마치며 — 원두를 바꾸기 전에 분쇄도부터굵은 분쇄 — 가볍고 산뜻한데 어딘가 비어 있다굵은 분쇄로 내릴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추출 속도입니다. 물이 커피층을 빠르게 통과하면서 드리퍼 아래로 쭉쭉 빠져나갑니.. 2026.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