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커피3 커피가 의식이 되는 나라 — 에티오피아 세리머니와 그리스 프라페 앞서 베트남과 아일랜드의 이색 커피를 살펴봤는데, 세계에는 아직 흥미로운 커피 이야기가 많이 남았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다른 결의 두 나라입니다. 커피를 마시는 일이 하나의 의식이 된 나라, 그리고 우연한 실수에서 국민 음료가 탄생한 나라죠.커피의 고향이라 불리는 에티오피아와, 여름이면 온 나라가 같은 커피를 마시는 그리스. 두 나라의 커피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목차커피의 고향, 에티오피아생두를 볶는 것부터 시작하는 접대그리스 프라페 — 우연에서 탄생한 국민 음료커피를 마시는 방식이 말해주는 것커피의 고향, 에티오피아우리가 마시는 아라비카 커피의 뿌리는 에티오피아입니다. 커피가 카페에서 시작된 게 아니라 에티오피아의 숲에서 시작됐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 나라와 커피는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재미.. 2026. 7. 16. 나라마다 다른 커피 한 잔 — 베트남 연유커피부터 아이리시 커피까지 커피는 어느 나라에나 있지만, 마시는 방식은 참 다릅니다. 그 나라의 기후와 역사, 살아온 방식이 커피 한 잔에 고스란히 담기거든요. 앞서 북유럽과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의 커피 문화를 살펴봤는데, 아직 이야기할 나라가 많이 남았습니다.이번에는 조금 더 이색적인 커피들을 모았습니다. 진한 커피에 연유를 넣어 마시는 베트남, 위스키를 더한 아일랜드까지. 왜 그런 방식이 생겼는지 알고 나면, 그 한 잔이 훨씬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목차베트남 — 연유를 넣는 이유하노이 — 달걀을 올린 커피아일랜드 — 위스키를 더한 한 잔그 밖의 이색 커피들베트남 — 연유를 넣는 이유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게 진하고 달콤한 연유커피입니다. 현지에서는 '카페 쓰어다'라고 부르는데, 진한 커피에 연유를 넣고 얼음을 띄워.. 2026. 7. 15. 터키식 커피 문화 (체즈베, 로쿰, 커피 점) 솔직히 저는 터키식 커피를 영상으로만 접했을 때 '이게 정말 커피 맞나?' 싶었습니다. 작은 금속 냄비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거든요. 그런데 터키식 커피를 공부하면 할수록 이건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오랜 세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온 문화 그 자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체즈베로 내리는 커피, 함께 나오는 달콤한 로쿰, 그리고 마지막에 즐기는 커피 점까지. 저는 아직 터키에 가보지 못했지만 이 모든 경험을 꼭 직접 해보고 싶습니다.체즈베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커피 추출 방식터키식 커피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체즈베(Cezve)'입니다. 여기서 체즈베란 긴 손잡이가 달린 작은 금속 냄비를 뜻하는데, 이 도구 하나로 터키식 커피의 독특한 풍미가 완성됩니다.제가 영상으로 체즈.. 2026. 3. 17. 이전 1 다음